코카라 귓병은 달고 살아서 그럴려니했는데, 3년전부터 피부병까지 생겨서 정말 개고생을 하고있어요.

겨울에는 괜찮은데, 날이 풀리면 정말 정신없더라구요.

물집이 생기면서 터지고 냄새나고, 각질에 피부는 벌겋게되고, 그러니 털은 365일 빡빡이 버전...ㅠㅠ

4월부터 피부가 재발했는데 병원은 한번도 안갔어요. 약을 먹으면 물을 엄청먹어요.

그리고 완치하려면 약을 몇달 먹어야 할것 같아서 안데리고 갔어요.

타마누밤은 7월초에 처음 사용했는데, 한통을 일주일도 안돼서 다써버렸어요.

애가 덩치도 있고, 또 하루에 두번씩 발라주고 심한 곳은 떡칠을 했거든요.

특히 젤 감탄스러웠던게 목이 벌겋고, 코끼리 다리마냥 두껍게 각질이 생겼는데(이걸 전문용어로 뭐라 하던데..;;;),

몇번 발라주니깐 가라앉더라구요. 근데, 코끼리 다리는 그대로 남아있어용~( 계속 사용하면 괜찮아질까요?? 목욕하면서 손으로 밀어봤는데,

각질이 때처럼 떨어지더라구요. 목욜할때마다 밀어줘봐야겠어요.)

아무튼 두통 다 쓰기전에....요~~~만큼의 과장은 결코 없어용~.....각질은 조금 남아있긴하지만

누가보면 피부병 걸렸던 놈인가 싶을정도로 등짝이 깨끗해졌어요.(사진 전후를 안찍어놓은것이 아쉽네요.)

대신 겨드랑이랑 배부분은 조금 더딘 편이에요. (아래부분은 피부가 검게변했는데, 이것도 좋아지겠죠?)

등이 제일 심해서 등만 집중적으로 쳐발했기때문인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한통 더 주문했어요.

울집 개는 타마누밤 사용한지 한달이 채 안돼서 효과를 봤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우구요,

사람도 그렇듯이 개들마다 차이가 있을거에요.  그러니깐 후기보면 급좋아지는것 같은데, 울집 애는 왜 이러 더딘가 조바심내지마세용~

저도 후기보면서 엄청 조바심냈거든요...ㅋㅋ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사용한거였는데, 안나으면 어쩌나하고....

이제 다른 부분도 마저 나아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발제발 재발하지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