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된 저희 동동이는 사실 피부병이 있었던 적은 없었어요.  아주 가끔씩 건조하면 배에 각질 올라오는 정도였거든요. 평소에도 천연제품으로 스파해주고 미스트 뿌려주고 크림발라주고 노력을 해서인건지..

그런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귀에 빨갛게 뭐가 나더니 좀 심해지더라구요.

제가 귀청소를 잘 못해서 샵에 맡길때만 했었는데..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다 싶어 타마누밤을 구입했습니다.

이어클리너도 함께 구입했구요. 원래 귀에 손만 갖다대도 엄청 으르렁 거리고 싫어하는데,

왠걸 타마누밤 발라줄때는 눈을 지그시 감고 가만히 있는거에요.^^;

한 5일째 계속 발라주고 있는데 많이 가라앉았어요. 다른 밤들도 구입해볼 생각이에요.

다만 약간 묽은?밤이라서 금방금방 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