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가입한지는 꽤 됐는데 이제서야 인사를..

지난달에 지지가 아팠을 때 상담 요청했을 때 달아준 덧글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_^

아차차. 소개먼저.

이름 : 지지

나이 : 1살 반

성별 : F.. 였었죠 ㅋㅋ(중성화 했습니다)

취미 : 깨물기

특기 : 깨물고 꼬리 흔들기

지지와는 만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요녀석은 제가 아르바이트 했던 학원 앞에 버려져 있던 꼬물이 유기묘 였습니다.

일했던 학원 앞은 큰 대로변 이었구요. 지지는 커다란 여행용 가방 옆에 혼자서 울고 있었습니다.

워낙 집안 반대가 심했던 지라 자리 잡기까지 오래 걸렸지만,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싫어하던 어머니도 이제 지지가 없으면 허전할 정도고 심지어 강아지 식구도 생겼습니다.

(강아지 식구 소개는 2탄에 올릴게요 ㅋㅋ)

지지를 만나면서 아라펫도 알게 되고 좋은 책 만드시는 책공장님이나 동물자유연대같은 곳도 알게됐으니

이녀석은 제인생에 한획을 그어준 녀석입죠 ^_^  

전번에 남겨주셨던 조언대로 다른 병원을 갔다오니 포도상구균? (명칭이 잘 기억안나지만) 어쨌든 외이도염 + 감기였습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자연식 잘 먹고 있고요 (아마도 아라펫의 타우린파우더 힘이 큰 듯합니다 ㅋㅋ) 또다시 자연식에 질려할까봐 주말에라도 메뉴를 바꿔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ㅋㅋ

아이들과 사는건 공부의 연속인데 강아지맘마나 고양이 맘마같은 책 정말 감사합니다 ㅎ_ㅎ (도움 많이 됐어요)

좋은 간식 만들어주시는 아라펫도 넘 고맙고요 앞으로도 우리 지지 간식 잘 부탁드릴게요 (꾸벅)  오늘도 수고하세용!!!

담에는 강아지식구 소개 2탄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