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곳에 올라가기 좋아하는 고양이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할수있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에는요)

 뭐 꼭 캣타워가 필요 하지는 않지만, 캣타워에는 보통 스크래쳐가 같이 붙어있는경우가 많기때문에 사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스크래쳐를 따로 사주신다면 캣타워까지는 필요치 않습니다. - 다만 냥이들은 높은 곳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으니 집안에 있는 여러가지 물품, 장농이나 책상등 냥이가 편히 올라가서 쉴수 있는 공간정도만 확보해 주시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 스크래쳐가 없으면 장농이나 옷가지등을 긁어 놓을 수도 있으니 필히 마련해주세요.

아라펫은 여지껏 5개의 캣타워를 사용해봤는데요. 캣타워는 높이와 선반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르답니다. 기둥을 몇개나 삼줄로 감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틀려지기도해요.

아라펫이 한 번 감아보니 삼줄을 감는것이 힘들기도하고 작은 기둥에도 몇십미터를 감아야할정도더라고요.

아라펫이 처음 캣타워를 살때만해도 캣타워의 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고가였기때문에 공방에가서 직접만드는 것도 애묘인들 사이에선 유행처럼 번졌었지요.아라펫은 기술이 없어서 그냥 사줬었네요 ㅜㅅㅜ

일본에 있을때 두번 한국에서 세개의 캣타워를 구입해봤는데요.

일본의 캣타워들은 지진때문인지 위를 천장에 고정시키는 형이 많더라고요. 일본의 집높이가 한국에비해 낮은편이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도 생각되요.

조립식인 캣타워들은 싼편이긴하나 오래사용하면 흔들거린다는 단점이있어서 아라펫은 조립형보다는 못과 망치로 뚝딱뚝딱 만들어진 캣타워를 더 좋아한답니다.게다가 아라펫은 모두 원목으로되어있는 캣타워나 카펫으로 마감이 되어있는 캣타워를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털로 되어있는 캣타워는 고양이가 사용하면 털이 그대로 붙거나 헤어볼을 하면서 토하면 그대로 자국이 남거든요.

그런데 카펫으로 마감되어있는 캣타워는 캣타워 전체가 고양이들의 스크레쳐가 되어주기때문에 너무 편리했던 기억이있어요.원목 캣타워는 깨끗하고 털이 붙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긴하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듯해요.ㅋ

그래도 털관리가 힘드니 아라펫은 원목캣타워와  캣워커를 설치했답니다 *^ㅅ^*

애묘인들의 사랑의 표현인 캣타워 이목저목 따져서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