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홀로 지내서 우울증이 있다던 2살 시츄+말티 믹스견인 초롱이가 작년 10월 저희집에 왔습니다.
어릴적부터 병아리부터~ 길냥이~ 보이는 족족 키우고 싶어 했던 아이가 다큰 성인이 되서야 맞이 할 수 있었던
2.5kg도 안됀... 우울증 성견 초롱이.. 야채와 과일만 먹고.. 고기도 안먹고~ 2주 굶어가며 시중에 있던 각종
사료로 바꿔가면서~겨우 찾게 된 이곳에서 꼬박꼬박~ 일용할 양식을 받고 있내요~~ ㅋ_ㅋ
몇일전 손님들이 준 복숭아만 주라고 버티고 있는 초롱이를 위해서 어제받은 사료를 내주면서~ 잘 먹고 잘 크고
있다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_-; 2달 다 되가는 쯤.. 사료는 꼭.. 안먹고 새거와야지 먹내요~~~
<남은 사료 안먹어~ 혼난뒤.... 혼자 찔려서 사과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ㅋ_ㅋ;>
초롱이 착하고 순해보여요~복숭아가 달달해서인지 좋아하는 아가들이 많은데 당도가 높기에 너무 많이 주시는것은 당장엔 초롱이를 웃게할수도있으나 결과적으론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 저렇게 순해보이는데
고집이 있군요!!ㅎㅎㅎ 역시 겉모습만 보고는 사람도 동물도 알수없는 것인가봐욧 ㅋ 이쁜 초롱이사진 공개 감사드립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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