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을 지려요. 넘 좋은가봐요 ㅎㅎㅎ오늘도 안심바베큐 가져다 줬더니 후다닥 한입에 몇 개를 해치우고는 "또 없어?"하는 눈빛이라서 후다닥 "오늘 간식 끄~읏!"하고 도망왔거든요~

하늘이 엄청 사납고 특히 남자들,모르는 사람들한텐 마구 짖고 물라고 그래요~저나 저희 엄마한테만 순둥이랍니다^^우리 진돌이는 착하게 잘 생겼지요??ㅋㅋ

우리 진돌이도 저 보기만해도 오줌 찍 갈겨요ㅎㅎ일어나서 하이파이브하고 오줌 찍ㅋ뽀뽀하구ㅎㅎ손에 간식이 없어도 언제나 저를 너무 반겨주는 울 진돌잉^^요새 많이 말랐어요ㅠㅠ삼계탕도 챙겨줬는데도~

저희집 앞에 복순이라는 황구아가도 요즘 엄청 말랐어요. 여름이라서 아무래도 밖에 사는 아가들은 입맛이 많이 떨어지는 모양이예요. 용진이만해서 잘 챙긴다고 제가 이것저것 챙기는데 확실히 식욕없어해요.

그래도 힘은 넘치는지 울타리 문열어주면 말처럼 잔디밭을 두두두두두~뛰어다니지용 ㅎㅎㅎ제가 그 두두두두~뛰어다닌거 보는 맛에 삽니다!!ㅋ

아~~용진이만하면 진도개 치고는 정말 작은 아이네용ㅎㅎ우리 진돌이는 얼굴만 두둥실 떠다니는 거 같아요~~ㅋㅋㅋㅋ울 진돌이는 펄쩍펄쩍 뛰는 게 특기예용

산책해도 두두두두 안 뛰어다녀요ㅋㅋ글구,콩순이라구 믹스아가도 있었는데(사람들이 막 말하는 잡종이라고ㅡㅡ)그 아이는 고생만하고 저세상으로 갔어요~~애교도 정말 많았는데ㅠㅠ

용진이 몸집 일반 진도견아가들보다 훨씬 큰데용? ㅎㅎㅎ헛"용진이만해서"=>"용진이만해도" 오타나니까 내용 확변하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용진이 글케 안 커보이는뎅!암튼,용진이 이름하고 얼굴하고 매칭이 제대로ㅋㅋ사실 용진이는 제 사촌동생과 이름이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도 좀 비슷?ㅋㅋㅋㅋ

ㅎㅎㅎㅎㅎ얼굴진짜비슷?용진이는 제가 "용진면"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하며 키우기 시작한 아이라 그런이름을 붙여줬어요. 안그래도 가죽목걸이 맞추는데서 김용진이라했더니"아뇨 고객님 애기이름이요!"그러시데요

"애기이름이 김용진입니다..."했더니 키득키득 웃으시더라고요 근데...용진이 엄청잘생겼는데..이렇게 잘생긴 사촌동생이 있으시다고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혼자 빵 터졌어요ㅎㅎㅎ숨 넘어갈 듯 웃고있었음ㅠㅠ우리 김용진군이 훨 멋있죠~암요암요~ㅋㅋㅋ크크크크크크크!!!사실 전 제 이름하고 울 초롱이 이름하고 바꾸고 싶음ㅋㅋㅋ

제 사촌동생 용진이는 최 씨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교때 제친구중에 초롱이있었어요ㅎㅎ 오웃 그럼그렇죠~ 매일 용진이 맘마먹을때 빤히 쳐다보면서 넌 어쩜그렇게 잘생겼니~!!막 그러는걸요~ㅎㅎ

크큭ㅎㅎㅎ초롱이란 이름 꽤 있더라구요~ㅎㅎ(정말 사람들 이름)오히려 애기들 이름 중 초롱이란 이름 거의 없던데~~(흔하다고는 하지만)저도 황초롱이나 황아롱?황가람 같은 뭐 이런 거ㅋㅋㅋ하고 싶은데ㅠㅠ

에잇!촌씨러~황하나ㅋㅋㅋㅋㅋㅋㅋ우훔!근데ㅋㅋㅋ제 사촌동생이 알면 기절초풍 하겠어요ㅋㅋ자기 모르는 사이에 개님들 갖고 비교하고 있다고ㅡㅡㅎㅎ(동생아~미안^^)저도 울 아가들에게 항상 말하죠~

울 아들(초롱이 뽀롱이 각자 붙잡고ㅋㅋ)누구 아들이지??어쩜 이렇게 귀엽고 멋지고 완벽한 거야ㅠㅠ라고요ㅋㅋㅋㅋㅋ사람들이 누구 아들?이러면 엄마 아들요!라고 하는 거 알지??ㅋㅋ라고 시든때도 없이 그래서

울 아들들 너무 싫어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긴 거 아니깐 그만 좀 하라구ㅠㅠ우리 용진이도 아마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자꾸 그러면 왕자병 생기니깐 우리가 좀 삼가해야 할 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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