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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조이
작성자 김지희 (ip:)
  • 작성일 2011-07-26 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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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07
  • 평점 0점





2001년 눈내리던 어느날 동생남친이 선물로 분양받은 작은 코카남아

좁은집에서 관리가 어렵다며 극구 사양하시던 부모님 때문에 일주일만 맡기로 했는데, 일주일이 어느새 10년이 되었네요.  이름은 조이 코카남아로 11살이 되었네요.(12월8일생으로  손해본 11살)

우리 조이 보시다 시피 너무 잘생겼죠~? 성격도 온순하고 말썽이라고는 휴지먹기 아직 똥 못가리는 정도 빼고는

흠 잡을때가 없는 신사랍니다.

사회성도 좋고 활발하고,  가족들모두 잘 따르고 , 늘 반겨주는 우리집 기쁨조.

네.... 조이는 우리가족에게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

시간엔 장사 없다지만, 너무 야속한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11년 조이는 코카의 특성상 4살정도 때 부터 귓병이 나기 시작했어요.

병원도 꾸준히 다니고 수술도 하고 약물치료도 병행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병원도 알아준다는 까다롭게 골라(메스컴에 나오는)병원에 다니며 그렇게 치료에 임했는데....

호전되나 싶다가도 다시 악화되고, 호전 악화를 반복하며 ....

조이도 힘들고 조이를 돌보는 가족도 힘들고,  시간이 흐르네요. 우리 조이가 첫째라 고생을 하네요

조이의 피부병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귓병이 심해져 눈도 잘 뜨지 못한답니다. 털이 빠져 굳은살이 생기고 각질에 비듬에 털도 숭숭빠지고 가려워 햝고 긁고 .... 남들의 시선을 끌만큼 아픈 모습이지만, 우리가족이 보기엔 코카중 가장 미남이랍니다.  지구코카최강 미남 조이~

글을 쓰다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조이에게 너무 미안해요. 병원에만 의지해서 치료한것이...

병원에선 사료외엔 간식도 안된다고 해서 간식도 조이는 먹지 못한지 몇년인지 모릅니다.

밥만 먹고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조이가 얼마나 힘들지 생각안해본건아니지만 그것이 조이를 위한거라고 생각하고 독하게 맘 먹었는데,.... 조이를 위한것이였는지,.. 지금은 의문이 드네요.

반성합니다. 조이를 좀더 다른 방법으로 돕지 못한것을요....

조이가 오래오래 곁에서 건강하게 있어주길 바래요.... 조이가 없다는건 상상도 하기싫고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조이는 늘 말없이 위안이 되고 늘 곁을 지켜주던 제 베스트예요.

조이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조이를 위한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수제간식을 검색하다보니 펫영양관리사자격증을 딴 우리나라 최초라는 분을 만나게 되네요.

정말 희망을 찾은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수제간식이 있다면 집에서도 만들어 볼 요량이고, 유기농 제품들로 꾸준히 관리해주며 약때문에 쌓인 독성도 빼주고 조이가 편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줄꺼예요.

이제 주문해서 받아보겠지만 기대가 큽니다. 조이가 편안해졌으면 좋겠어요.

조이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또 조이사진을 올려볼께요~ 조이를 응원해 주세요

 

조이옆에 있는 강아지는 저희집 다른 반려견 삐삐입니다.

엄마가 회사가시는 길에 발견한 유기견이였는데요. 회사에 하루정도 데려왔다가 맘이 자꾸쓰이셔서 집으로 데려오셨어요, 그렇게 인연을 맺은지 4년 흘렀는데 나이는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삐삐는 말티즈와 시추의 중간인것 같아요. 여자아이인데요 당차고 활발하고 약간 예민한 성격이지만, 조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고마운 녀석이랍니다. 기특하게도 조이의 피부병이 옮지않고 건강한 삐삐 "고맙다~ 삐삐~:" 옮는 피부병은 아닌 착한 조이 " 고맙다 조이~"

첨부파일 cycamera_43414(1).jpg , cycamera_70474(2).jpg , cycamera_65162(9).jpg , cycamera_2632(4).jpg , cycamera_2933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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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펫 2011-07-26 18:03:0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2001년 코카의 인기가 정말 대단했었지요.저도 기억합니다~!그만큼 준비되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키우게되시어 참 유기견도 많았었는데...그래도 조이는 운이 좋다고 생각되어져요.그때만해도 "반려견"이라는 인식자

  • 아라펫 2011-07-26 18:03:5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체가 많이 없어 유달리 활달한 코가아가들이 보호소 봉사가면 빼곡히 매웠었는데ㅜㅅㅜ

  • 아라펫 2011-07-26 18:07:38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원체 코카아가들이 피부가 약한편이라 ..지루성피부염과 아토피가 심한편이지요 ㅜㅅㅜ지루성피부염엔 타마누라인이 더좋은데;;;햄프라인으로 주문을 주셨네요 흑흑 (지루성피부염은 옮는병이아니랍니다)해맑게 웃는

  • 아라펫 2011-07-26 18:08:24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조이의 모습이 마음아픕니다. 이쁜놈 ㅜㅅㅜ 조이가 건강해지길 저 또한 바래봅니다!

  • 황하나 2011-07-27 23:19:04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조이야~~고마워.미안해.사랑해~~♡조이야~~~엄마의 맘은 다 똑같아서 그래^^알러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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